[이슈인사이드] 美 금리 인상 속도...'빅스텝' 여파 어디까지? / YTN

2022-05-12 341

■ 진행 : 호준석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오건영 /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글로벌 경제, 우리 경제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설해 드리겠습니다.


관련 내용은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과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WM은 웰스 매니지먼트, 시청자 여러분들 궁금해하실까 봐 지난주에 제가 여쭤본 내용을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또 8%대 충격적이었고 금리가 그러면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관측도 나왔는데, 미국 금리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오건영]
가능성은 높아진 것 같고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포인트로 볼 게 뭐냐 하면 시장에서는 두 가지를 봤습니다. 첫 번째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8.5%로 나왔거든요.

그런데 시장 예측치가 이제 지난 3월에 보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35달러 정도 됐었어요. 그런데 지금 보면 국제유가가 100불 정도로 내려와 있거든요.

그러면 아무래도 에너지 가격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조금 낮아지면서 전반적인 소비자물가지수의 하락세가 나타나지 않겠는가. 피크아웃이 되지 않겠는가, 이 기대를 갖고 있었던 거거든요.

그래서 내심으로는 어느 정도를 봤냐면 8.5%가 지난달이었는데 이번에는 8% 정도로 발표되기를 그렇게 지금 시장에서는 예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나온 게 얼마가 나왔냐면 8.2%가 나온 거죠.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는 조금 더 높게 나온 겁니다. 그러면 크게 차이가 안 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소비자물가지수가 피크아웃 됐느냐보다 더 중요한 게 레벨대입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물가 목표가 2%입니다. 연 2% 물가 목표인데요.

지금 8.5%면 너무 많이 올라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점차적으로 높아져 있는 소비자물가지수를 끌어내려줘야 되는데 예를 들어서 매달 0.5%씩 떨어지는 것하고 0.2%씩 낮게 떨어지는 것하고 이 기울기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차이가 나겠죠.

이런 식으로 너무 천천히 물가가 떨어지게 됐었을 때는 2%까지 갈 때 어쩌면 올해 말도 불가능하고 내년 말에도 쉽지 않겠다라는 얘기까지 나오는 겁니다.

그러면 물가가 높은 상태로 굉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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